국제 금값이 뉴욕증시의 상승 기대감으로 4일(거래일 기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4달러(1.1%) 하락한 344.40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6월 2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시카고 랜드 파이낸셜 서비스의 프랭크 레시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에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금값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블룸버그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