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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기ㆍ적성과목도 학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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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민단체나 사설기관이 학교 시설을 임대, 예ㆍ체능이나 컴퓨터 전문 강사를 채용해 학생들에게 특기ㆍ적성 과목을 가르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시민ㆍ교원단체,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사교육비 경감 대책 위원회'(위원장 서범석 교육부 차관) 첫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을 연말까지 확정ㆍ시행키로 했다. 교육부는 우선 학교 임대와 전문강사 유치를 통해 사설 기관들이 교내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 학부모들의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미술 음악 컴퓨터 영어회화 등 특수영역은 지역별로 거점 학교를 운영하고 지역인사나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인적자원 풀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교육부는 체계적인 사교육비 경감대책 마련을 위해 사교육에 대한 개념 정립 및 의식구조 분석 과거에 추진된 사교육비 관련 정책의 성과 분석 사교육비 지출요인 분석 및 사교육비 규모 실태 조사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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