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경기회복이 확인되면 美 10년 국채수익률이 4.25% 이상 급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각) 모건의 글로벌 채권전략가 에미 폴스(Amy Falls)는 최근 채권시장에서 美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큰 폭 상승과 세계 채권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목격됐으며 이는 미국 경기회복이 세계 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이 밑바탕에 놓인 것으로 진단했다. 폴스는 미국과 글로벌 회복 신호가 등장하게되면 채권가격 급락(수익률 급등) 위험이 상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 당장은 회복 추가 증거를 기다리는 국면이 전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만약 회복이 확인된다면 美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0~4.25%까지 상승하거나 더 오를 있다고 전망했다.자사 美 경제분석가 의견대로 하반기 미 GDP 성장률이 4%를 기록한다면.(전일 美 10년물 국채수익률 종가 3.74%)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