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여행사는 베스트셀러 교양만화 '먼나라 이웃나라'를 쓴 이원복 교수와 함께 '유럽 문화기행'을 나선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켈트족의 문화를 찾아서'.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등지를 돌며,'아더왕과 원탁의 기사' 전설 등으로 전해지는 켈트족 문화의 자취를 더듬는다. 먼저 비틀스의 도시 영국 리버풀을 보고,스코틀랜드 에딘버러로 이동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에딘버러축제를 참관한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를 거쳐 흑맥주로 유명한 기네스맥주공장 등 더블린의 관광명소를 둘러본다. 프랑스 노르망디지방의 명소 몽 생 미셸 수도원을 보고,루아르지방의 고성투어를 즐긴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에펠타워,노틀담사원 등도 본다. 이 교수가 함께 하며 생동감있는 설명을 해준다. 8박9일 일정으로 8월11일 출발한다. 참가 인원은 버스 한 대로 이동할 수 있는 35명. 노팁,노옵션으로 1인당 3백45원. (02)536-420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