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은 내달초이후 한은의 성장률 하향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금리의 3%대 추가 진입이 가시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26일 한투증권 신동준 분석가는 美 25bp 금리인하이후 다시 자체 펀더멘탈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27일 산업활동동향과 내달초 서비스업활동 수치 확인이후 한은이 본격적 성장률 하향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진단했다. 신 분석가는 따라서 한은의 성장률 하향 작업이 콜금리 인하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해줄 것으로 평가하고 그 시가와 맞물려 금리의 3%대 추가 진입이 시도될 것으로 판단했다. 신 분석가는 채권투자자 입장에서 금리 상하향폭보다 보유기간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회복 기대감에 의해 움직이는 증시를 제외하고 아직 경기회복 시그널이 나오지 않고 있어 듀레이션 축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권고했다.우호적인 수급상황까지 가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