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세계 노트북 PC 매출이 1천700만대에달하고 올해 한해 동안 매출도 작년에 비해 최소한 20% 늘어난 3천600만대에 육박할 것이라고 대만 전자시보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2.4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올 2.4분기 세계 노트북 PC매출은약 850만대였던 1.4분기보다 늘어난 850만~87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하고 하반기에도 연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대만의 노트북 PC업체들은 이에 대해 교체 수요 및 센트리노 노트북 매출 증가,평균판매가격 인하 등으로 인해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졌다며 이로써 노트북 PC매출성장세가 당초 예상을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