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2일 주식 전문가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BESTez MP+'를 개발, 23일부터 유료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마켓포인트와 공동 개발한 BESTez MP+는 일반 투자자들을대상으로 하는 기존 HTS와는 차별화된 기능과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전문가용 HTS라고 대우증권은 강조했다. 특히 펀드매니저와 채권딜러들이 사용하는 분석 차트와 전문 트레이더들이 종목발굴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종목검색식(式), 66개의 테마를 선정해 종목을 수시로업데이트해 주는 테마종목군 메뉴, 1천700개 전체 종목의 실시간 체결 현황을 보여주는 시세변동판, 보유 종목 일괄 매도와 관심 종목 일괄 매수가 한꺼번에 이뤄지는`바스켓 주식 매매' 등의 전문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대우증권 HTS 고객들은 홈페이지(www.bestez.com)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은뒤 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월 11만원이다. 대우증권은 23일부터 9월9일까지 진행되는 `KML(KOREA MARKET LEADER) 실전투자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기간 BESTez MP+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기자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