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증시는 전날 종가 수준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보합세로 마감됐지만 기술주와 일반 우량주 사이에 등락은 엇갈렸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8.73포인트(0.52%) 오른 1,677.17로 마감돼 주요 지수 가운데 유일하게 오름세를 나타냈다. 나스닥은 이로써 약 13개월만에최고치로 올라섰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9.22포인트(0.31%) 내린 9,293.80으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7포인트(0.16%) 빠진 1,010.09로 각각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