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와 서울산업진흥재단(서울패션디자인센터)은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컬렉션 참가를 지원하는 '월드 디자이너 육성사업' 세부안을 확정하고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산업자원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3명에게 2년간 1인당 1억원씩 지원한다. 2004년도에는 봄·가을 컬렉션에 매회 1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원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oreafashion.org)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