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소액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를 대폭 인상했다. 대우증권은 16일 온라인 수수료 체계를 바꾸면서 5천만원 미만 거래 때 적용되는 수수료를 크게 높였다. 대우는 또 온라인 거래중 오프라인 거래와 같은 수수료를 받는 범위를 거래대금 50만원 이하에서 1백만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1백만원 미만의 거래를 오프라인을 통해 할 때 투자자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는 0.5%다. 대우증권은 1백만원 이상 3백만원 미만일 경우 지금까진 0.140%+1천2백원의 수수료를 적용했으나 이날부터 0.145%+1천2백원으로 인상했다. △3백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의 경우엔 0.135%+1천2백원에서 0.145%+1천2백원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일 땐 0.130%+1천5백원에서 0.140%+1천5백원으로 수수료를 높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