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께 전남 완도군 북평면 묵동리 해안가에서 서모(64. 광주 북구 두암동)씨가 숨져있는 것을 마을 주민 김모(6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해안을 걷다가 모래위에 검은 물체가 있어 가보니 사람이 죽어 있었다"고 말했다. 완도해경은 서씨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완도=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