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영산정사(재단법인 화쟁교원 소속)는 경내에 세계 최대의 와불(臥佛)을 짓는다고 2일 밝혔다. 와불은 길이 130m, 높이 30m의 콘크리트 철골 구조로 지을 예정으로 오는 15일 착공, 2005년 6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와불은 머리에 팔을 괸 채 쉬고 있는 형상이며 황금색이 입혀진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