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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을 넘는다] 화장품냉장고 : '세화' ‥ 10ℓ 대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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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등록기업인 세화(대표 이기형)는 세탁기 냉장고용을 전문으로 취급해온 대형 플라스틱 사출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최근 사업다각화를 통해 불황을 이겨내고 있다. 세화는 올들어 초정밀 소형사출인 휴대폰 단말기케이스 사출을 시작했다. 작년 말 미국의 휴대폰단말기 설계 및 연구개발업체인 센텍과 휴대폰단말기 케이스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생산에 들어갔다. 이기형 대표는 "15억원을 투입해 건평 5백70평 규모의 공장을 세웠다"고 말했다. 화장품냉장고도 세화의 또 다른 주력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자브랜드 상품을 갖기 위한 일환으로 2001년 화장품냉장고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달 새로 출시한 '뷰티쿨디럭스'는 기존의 뷰티쿨보다 한 단계 성능을 향상시켰다. 용량도 종전의 6ℓ보다 큰 10ℓ의 대용량으로 만들었다. 디자인 면에서는 투도어 방식으로 세련미를 한층 높였다. 또 뷰티쿨디럭스는 마이콤 제어방식으로 온도의 자동조절이 가능하며 보관용기 온도는 화장품 보관 최적온도인 섭씨 12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소음은 25㏈로 낮다. LCD(액정표시장치) 창에 작동상태를 표시해 사용자가 화장품냉장고의 상태를 외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화는 불황속에서도 화장품냉장고 분야에서의 성장이 예상돼 올 매출목표 1천2백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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