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된 금 현물가가 미국 달러화의 강세와 최근 5주간의 상승세가 마감되지 않았나 하는 투자자들의 심리 때문에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금값은 29일 한때 전날보다 3.744달러(1%) 떨어진 온스당 361.306달러를 기록했다가 오후 1시17분(한국시각) 현재 온스당 362.55달러를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들은 달러화의 상승세가 사흘째 계속되면서 이를 관망하던 투자자들이 금값의 추가 하락을 우려해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시드니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