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하나은행에 방화벽 12대와 중앙통합관리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이 하나은행에 공급한 기종은 `시큐웨이스위트 2000'(SecuwaySuite 2000)으로 K4E인증, 중국의 4개 공인 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이다. 퓨쳐시스템 김광태 대표이사는 "국내 방화벽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하지만 대체 수요와 신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기가비트 방화벽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