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라면세점 명품전'을 열어 신라면세점에서 판매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 30여종을 면세점 가격보다 35~65%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버버리, 발리, 에트로, 코치 등 유명 브랜드의 가방.시계.지갑.스카프.보석 등이 판매된다. 판매상품은 지난해 재고상품이다. 이 행사는 옥션 홈페이지의 관련 이벤트 배너와 신라면세점(www.shilladfs.com)홈페이지에 마련된 옥션 배너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옥션측은 "면세점이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공동 마케팅 행사에 나서는 사례는 흔치 않다"며 "신라면세점의 상품 신뢰도와 옥션의 온라인 인지도가 결합된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