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섭(安周燮) 국가보훈처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발행하는 플러스 플러스 복권의 인터넷 복권과 관련,"실익없이 국민의 사행심만 조장하는 인터넷 복권 발행을 폐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민주당 박병석(朴炳錫) 의원의 요구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안 처장은 또 신규복권 발행 및 수익금 사용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복권수익금 사용에 관한 별도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