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신한금융지주 LG카드 등 2백41개사가 이번주 중 1조1천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13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이번주 중 배당금을 지급할 회사는 상장사 89개,코스닥기업 1백52개 등 총 2백41개사에 달한다. 배당금은 증권계좌에 자동 입금되지만 실물주권을 갖고 있는 주주는 증권예탁원과 국민·하나은행 등 대행기관이나 지정 금융사를 방문해 배당금을 찾아가야 한다. 한국전력은 3천4백29억원의 배당금을 지급,가장 많다. 이어 신한금융지주(1천2백53억원) LG카드(1천1백80억원) 기아자동차(8백88억원) 현대모비스(5백48억원) 등의 순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