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버그증권이 DDR 계약가격이 5%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UBS워버그는 4월 상반월 DDR 계약가격이 약 5% 정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이는 2분기 수요증가율이 공급을 웃돌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상승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워버그는 반도체 가격변곡점이 도래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가격결정권이 PC OEM업체에서 D램 제조업체로 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D램업체의 대형 모듈업체에 대한 직접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강력하지 않는 수요 존재시기에 가격 지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