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워버그증권이 한은이 2분기내 50bp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1일 워버그는 교육비상승으로 3월 핵심물가지수가 연간대비 3.4%로 높아졌으나 다른 구성항목들은 양호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워버그는 이처럼 핵심물가지수가 한은 목표치 2~4% 범위 상단에 자리잡고 있으나 핵심물가 상승을 일회적 요인으로 진단해 금리 인하 전망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1년 6~7월 콜금리 인하시 핵심물가지수가 3.8%에 달했던 선례를 갖고 있다고 워버그는 설명했다. 더구나 국내 채권시장 유동성 회복으로 문제가 다른 업종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2분기내 콜금리를 50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