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북한 해군의 침투를 저지할 미국의 최우선 병기는 아파치 헬기가 될 것이라고 미 군사전문지 성조지가 23일 보도했다. AH-64 아파치 공격용 헬기는 헬파이어 미사일 16기와 분당 625회 발사되는 30㎜ 기관포 등 최첨단 무기의 장착이 가능하며 P-3오리온 정찰기, 해군 구축함과 함께 소형선박을 이용한 북한 특수부대원의 해상침투를 저지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아파치 헬기는 지난주 열린 한.미 합동 독수리연습(FOAL EAGLE)에도 동원돼 가상의 적 함정을 추적하고 파괴하는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