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양제지가 최근 급등락이 반복되는 장세에서도 6일째 연속 상승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거래소시장에서 신대양제지는 5.8%(3백40원) 오른 6천2백원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신대양제지는 지난 11일 이후 6일(거래일 기준) 연속 상승하게 됐다.


삼성증권 김기안 연구위원은 "작년말 배당락 후 주가 낙폭이 컸던 신대양제지의 고배당 정책이 최근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신대양제지는 2001년도에 주당 1천원(액면가대비 20%)의 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4일 열린 2002년 주총에서도 1천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같은 배당률이 올해도 지속될 경우 신대양제지의 배당수익률은 현 주가 대비 16%에 달하게 된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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