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에 인접한 경기도 용인시 하갈리에서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분양된다. 신안종합건설이 이달말 선보일 1천36가구짜리 신안인스빌로 32평형 7백78가구, 44평형 2백58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관심을 끈다. 용적률이 1백30%에 불과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뿐 아니라 빌트인 시스템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6백만원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하갈 신안인스빌은 분당신도시나 수원 생활권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까지 승용차로 3분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과 분당지역으로 오가기에 쉽다. 또 42번 국도를 통해 수원 영통지구까지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분당과 영통지구의 생활기반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오는 2008년까지 지하철 분당선 연장구간인 영덕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고 영덕~양재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양재 등 서울 강남권으로도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청명산 등산로가 단지 입구에 위치하고, 앞쪽으로는 신갈저수지가 있어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달말께 분당 오리역 인근에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031)713-7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