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초·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지역가산점,자격증,복수전공·부전공,영어인증시험 등을 통해 주어지던 각종 가산점의 비중이 현행 1차시험 만점의 15% 이내에서 10% 이내로 낮아진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지난해 11월 교육공무원 임용시험 규칙이 바뀜에 따라 2004학년도 서울지역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부터 각종 가산점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전공점수 반영 폭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의 경우 지역가산점이 현행 5점에서 3.5점으로 하향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