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6개월 후에는 배럴당 21달러까지 하락할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뱅크원의 다이앤 스원크 수석 연구원은 이날 CNBC와의인터뷰에서 고유가에 대한 우려가 부풀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원크 연구원은 "6개월 후에는 유가가 배럴당 21달러로 하락하는 것을 쉽게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로 "미국은 원유 매장량이 풍부한 나라를 점령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라크를 지칭했다. 그는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카리브해 연안의 한 섬에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고지적하고 이라크가 신속히 불을 당기기에는 유정(由井)들이 지리적으로 너무 넓게퍼져 있기 때문에 이라크의 유전 파괴에 대한 우려는 부풀려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