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1호선 화재로 지하철 공사 직원 12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이창용(57.가톨릭병원)씨와 경북대.동산의료원 각 1명 등 3명이다. 부상자는 경북대병원 30명, 동산의료원 25명, 영남대병원 21명, 곽병원 21명, 파티마병원 1명, 보람병원 2명, 조광병원 2명, 한성병원 12명, 가톨릭병원 1명 등 125명이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 김모(46.대구 서구 내당동)씨를 검거, 조사중이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기자 moons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