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인천 남구 주안동 1196 일대 안국.우전.신청운 아파트 공동 재건축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1가 575의 3 인후 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천489억원 규모인 안국.우전.신청운 재건축은 기존 아파트 및 인근단독주택 1천252가구를 헐고 22개동, 1천522가구를 짓는 것으로 일반 분양시점은 내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인후주공1단지 재건축은 기존 아파트 920가구를 헐고 12개동, 1천176가구를 짓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천114억원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내년 5월로 예정됐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법정관리 졸업이후 수주 능력이 개선되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