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임박하고 있는 이라크전에 대한 우려로 엔/달러 환율이곤두박질칠 경우 다시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이라고 미조구치 젠베이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이 13일 시사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조구치 재무관은 환율이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전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혼돈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일본은상황을 `매우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yd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