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판교 JC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 lC(길이 34.2㎞)의 외곽순환도로 확장공사가 내년 1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외곽순환도로 확장공사는 1997년 12월 착공됐으며 공사가 거의 마무리 돼 이미 지난 10일부터 하루평균 13만여대의 각종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외곽순환도로가 확장됨으로써 강동대교 구간 정체현상이 말끔히 해소된 것은 물론 구리시.남양주.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지역과 서울을 포함 수원.성남시 등 경기서부지역 연결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연합뉴스) 양정환기자 w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