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경기북부지역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4곳이 준공된다. 24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파주 출판(8만7천㎡), 파주 금파(7만8천㎡.조립금속), 양주 검준(14만5천㎡.피혁.염색), 파주 오산(22만㎡.인쇄) 등 4곳의 산업단지가 준공된다. 또 가구,의류 등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남양주 금곡지구(15㎡)가 내년 착공하며 양주 구암(3만9천㎡), 남양주 팔야(26만㎡) 등 2곳이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산업단지 추가 조성을 위해 남양주 진건(16만2천㎡), 연천 통현(5만9천㎡), 연천 남계(40만㎡) 등 3곳에 대한 타당성조사가 실시된다. 현재 경기북부 지역에는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동두천 상봉암단지 등 모두 12곳151만1천㎡의 산업단지가 조성됐으며 내년도 파주 출판단지 등이 완공될 경우 모두16곳(350만7천㎡)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의정부=연합뉴스) 안정원기자 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