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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개발.동국산업.링네트등 배당수익률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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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기업 중에서 실질 배당수익률이 6∼7%를 넘는 고배당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유진종합개발은 지금까지 배당계획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배당수익률이 1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해 배당계획을 발표한 90여개사 가운데 이날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1년만기 정기예금 연간금리(4%대)보다 높은 5% 이상 기업이 20여개에 이르고 있다. 배당수익률이란 배당금이 투자원금의 몇 %인가를 보여주는 실질적인 투자수익률을 말한다. 이중 유진종합개발 동원개발 동국산업 로지트코퍼레이션 링네트 등 5개 업체는 배당수익률이 8%를 웃돌고 있다. 지금 주식 1백만원어치를 사서 연말까지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금을 적어도 8만원 이상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레미콘 업체인 유진종합개발은 배당수익률이 10.2%로 가장 높다. 이 회사는 이날 액면가의 80%인 4천원을 올해 배당하겠다고 발표,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 회사 유경선 사장은 "작년에 9백27억원이던 매출이 올해 1천7백억원대로 높아지고 경상이익도 27억원에서 올해 1백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배당 실시배경을 설명했다. 작년엔 액면가의 30%를 배당했었다.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이 회사의 실적이 이처럼 좋아진 것은 올해 건설경기가 호조를 보인 데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건축붐이 일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회사측은 "자사주도 15%나 사들이는 등 주가 부양책을 꾸준히 써왔으나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해 가장 확실한 주주중시 방안인 고배당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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