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다음달 2일 중남미 각국의 대형 유통 및 전문품목 취급업체를 초청, 국내 관련업체들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는 베네수엘라 카티벤, 칠레 소디막, 아르헨티나의 가르바리노 등 7개 업체의 구매 책임자들이 직접 방한해 상담을 펼친다. 주요 상담 품목은 키친웨어 조명기기 정원용품 소형가구류 가전제품 등이다. KOTRA 남미지역본부는 "월드컵 성공 이후 한층 높아진 한국과 한국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중남미 수출시장 개척에 활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상품의 수입 분위기를 확산시켜 내년도 중남미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