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추위와 원전 사고 등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29일 업계와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동절기용 LNG 공급물량이 35만t 정도 모자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LNG 공급제한조치를 내렸다. 산자부는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평택화력(48만㎾)과 울산화력(30만㎾)의 발전연료를 현행 LNG에서 등유로 전환토록 했다. 또 추가로 11기의 발전연료를 유류로 바꾸기로 하고 서인천복합 1기와 인천화력 4기, 신인천복합 1기, 일산복합 1기 등 7기는 12월10일 이전까지, 한종복합 1기와 LG부곡복합 1기는 12월20일 이전까지 중유로 대체토록 했다. 정태웅.정한영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