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블루드래곤팀(강원문 김은철 변여원) ] 지난 1999년 대외경제정책조정위원회에서 칠레와의 FTA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이후 3년이 경과한 2002년에서야 FTA협상은 가체결됐다. 우리나라와 FTA 대상국별로 민감 산업에 대한 일차적 자료를 제시해봤다. 개발도상국은 전체적으로 관세율이 높기 때문에 선진국에 비해 FTA협상 시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과 태국의 경우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세율로 보호를 하고 있는 품목이 있다. 이는 직물 및 의류산업으로 자국 산업을 위한 정책적인 측면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 멕시코 태국 등은 한국이 경쟁력이 있는 품목에 대해 경쟁력도 떨어지고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FTA협상 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본 싱가포르 미국 뉴질랜드 등은 민감 품목이 적어 개도국에 비해서는 반발하는 이익집단이 적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