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부터 3면에서 한강이 보이는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동양고속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바로 맞은편에 20∼53평형 3백96실 규모의 오피스텔 '여의도 동양파라곤'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에서 30일 개관한다. 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이 오피스텔의 최대 장점은 '한강 조망권'이다. 2층부터 한강과 여의도생태공원,국회의사당을 내려다볼 수 있다. 12층짜리 1개동 규모로 지하철 9호선(예정)과 5호선 여의나루역이 가깝다. 24∼31평형 2백31실,41∼45평형 1백21실,53평형 44실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평당 6백80만원부터이며 입주는 2005년 10월께다. 또 초대형 피트니스센터 및 쇼핑센터는 물론 세탁소 사우나 레스토랑 헤어숍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입점시켜 건물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호텔급 원스톱 리빙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02)780-6009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