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에어라인시스템이 내년 4월까지 100억엔을 투입해 내부 전산설비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다우존스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팬에어라인시스템은 이번 작업을 통해 인사, 회계, 구매 등 업무에 쓰이는 정보를 통합 관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달 일본항공(JAL)과 재팬에어시스템의 합병으로 발족한 이 지주회사는 오는2004년 4월까지 항공기 좌석 예약과 항공권 발권 시스템을 통합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