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전문업체 올림푸스한국㈜은 7일 500만 화소급 콤팩트형 디지털카메라 `C-50Z'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99.5×58.5×41.5mm 크기로 담뱃갑만 하며 500만 화소대로는 최경량급(194g)이고, 한번 충전하면 150장의 스틸사진 촬영과 70초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활동적인 20-30대 직장인에게 적합하다고 올림푸스는 설명했다. 또 최근 올림푸스와 후지필름이 개발한 xD픽처카드 전용제품으로 이미지 처리속도가 빠르다. 가격은 80만원대 중반이며 오는 11-22일 온라인 예약판매에 이어 25일부터 백화점과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문의 ☎(02) 6207-3200.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