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서비스업지수가 지난달 53.1로 떨어진것으로 조사됐다. 5일 공급관리연구소(ISM) 발표에 따르면 이 수치는 그러나 당초 예상했던 것에비해 낙폭이 적은 것이다.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국면에 있다는 것을, 50 미만이면 후퇴기에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ISM의 서비스업지수는 9개월째 계속 50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9월의 경우 53.9였으며 분석가들은 지난달에는 이 지수가 52.0으로 내려갈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 앞서 지난주 발표된 ISM의 9월중 제조업지수는 48.5로 전월에 이어 2개월연속 모두 수치가 50 미만을 나타냈다. 10월의 제조업지수는 지난해 12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제조업지수가 이처럼 낮아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는 6일 연방기금금리를 올들어 처음으로 인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kangfa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