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 전 국방부 차관이 24일 오후 별세했다.향년 69세. 황 전 차관은 육사 12기로 육군 정보참모부장, 군사정전위 한국측 수석대표, 육사교장 등을 지냈고, 중장으로 예편한 뒤 사회정화위원장을 지냈다. 소령때인 1969년 맹호부대 보안부대장으로 베트남전에 참전, 전공을 세워 보국훈장 통일장, 충무무공훈장 등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임경자(한국유권자연맹 중앙이사)씨와 재웅(공무원) 수경(엘림쏘씨에 대표) 등 1남 4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이며, 국립현충원 장성묘역에 안장된다. ☎(02)3010-2292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