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제조업체 대원강업의 창업주인 허주열 명예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6시1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황해도 평산 출생인 고인은 지난 46년 대원강업을 창립,56년동안 스프링 제조에만 전념해 매출 3천억원의 세계 10대 스프링 종합 메이커로 성장시켰다. 유족은 재무(대원총업 대표이사 사장) 재오(대기사 사장) 재창 재홍씨(대경특수강 이사) 등 4남3녀가 있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3010-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