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과 「로보트 태권V」 등 추억의 만화영화를 지하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엠튜브(대표 노수용)는 11월 1일부터 10일간 중-고생의 하교시간(오후 5∼6시)과 직장인의 퇴근시간(오후 7∼8시)에 맞춰 하루 1시간씩 두 차례에 걸쳐 70∼90년대 인기 만화영화 하이라이트를 수도권 지하철 3호선 객차의 엠큐브 TV로 방송한다. `추억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상영작은 「아톰」과 「로보트 태권V」를 비롯해「마징가Z」 「마루치아라치」 「캔디」 「은하철도999」 「꼬마어사」 「똘이」 「영심이」 「우뢰매」 「독수리 오형제」 「독고탁」 「미래소년 코난」 「플란다스의 개」 「엄마 찾아 삼만리」 등이다. 엠튜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mtube.com)를 통해 추억의 만화에 얽힌 사연을 모집하는 한편 인기 만화영화ㆍ주제곡ㆍ캐릭터를 뽑는 네티즌 투표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