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5일 LG마이크론의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3천272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31.8%와 89.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신영증권의 추정치인 매출 3천259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상회하는 것이다. 이는 브라운관용 셰도마스크의 매출 비중이 90%에 달했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리드프레임과 LCD용 포토마스크,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의 매출기여가 19.5%선까지 증가하는 등 매출구조가 다변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이에 따라 LG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주가로 3만6천500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