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선 쟁점으로 부상한 행정수도 및 청와대의충청권 이전에 대해 네티즌 10명 중 7명 가량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가 지난 2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중인 여론조사 중간집계 결과 11일 오후 3시 현재 네티즌 2천182명이 참여해 이중 1천550명(71%)은 '찬성한다',607명(28%)은 '반대한다', 25명(1%)은 '모르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찬성률의 경우 인천과 강원이 61%로 가장 낮았고, 이전 대상지역인 충북과 충남이 83%, 82%로 제일 높게 나타났으며 927명으로 가장 많이 조사에 참여한 서울지역의 찬성률은 68%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