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대출 이용자들이 인터넷에 들어가 나이와 직업, 신용상태 등을 입력하면 자신에게 알맞은 대출상품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각 저축은행의 대출 상품을 △이자 △대출한도 △가까운 저축은행 소재지 등의 항목별로 안내해 주는 '웹도우미' 서비스를 9일부터 홈페이지(www.sanghobank.co.kr)를 통해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신용불량자 등 개인신용도가 낮은 이용자에 대해 신용갱생 프로그램과 다중채무자 개인워크아웃제도 등도 안내한다. 이에 앞서 카드사 할부금융사 등의 여신전문금융협회는 지난달 5일부터 홈페이지(www.knfa.or.kr)에서 대출상품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