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백화점 및 방문판매 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헤라'의 피부 타입별 제품군을 강화해 제품수를 기존 30여개에서 40개로 늘려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헤라는 지중해 연안의 식물 추출물인 `헤라 넥타'를 함유하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BI) 디자인을 적용해 각질, 미백 등 11개 라인별로 퍼플과 화이트 등 용기 색깔을 다르게 했다. 헤라는 화장품중 처음으로 지난해 연매출 2천억원을 넘은 브랜드로, 올해는 2천5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