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임상교수협의회는 지난 17일 타결된노사합의와 관련, 25일 성명서를 내고 유명철 전 의료원장과 안회영(이비인후과 교수) 기획실장의 복귀와 명예회복을 재단과 학교측에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파업미참가 직원들에 대한 가시적인 조치 ▲원칙과 대의에 따른 경영 ▲노조의 사죄 등을 촉구하고 의료원 당국자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협의회는 이번과 같은 사태 재발방지와 의료원 발전을 위한 구체안을 총장에게 곧 제출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