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이인천시.인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25일 송도신도시 등 경제특구 예정지를 방문한다고 23일 상의가 밝혔다. 경제 5단체장은 송도신도시와 서북부매립지, 인천국제공항배후지, 용유.무의도관광단지 등을 둘러보고 인천광역시와 인천상의 관계자들로부터 특구 개발계획과 건설 구상 등을 들을 예정이다. 상의 관계자는 "21세기 한국 경제발전의 핵심전략인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실현' 구상이 구체화되면서 인천시와 인천상의가 전략추진 과정에서 경제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경제계 대표인 5단체장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경제 5단체장이 함께 인천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와 인천상의는 이들 단체장에게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이 21세기 한국의 생존전략임을 강조하고 경제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장국기자 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