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정 357호 부장 이희완 중위 등 6.29 서해교전 참전 장병 57명이 충무무공훈장을 포함한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해군은 18일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포상식을 열고 전투중 부상을 당한 이희완 중위와 357호 중갑판 전화수 박동혁 상병에게 충무무공훈장을, 357호 함교 소총수와 전탐병인 권기형 상병과 조현진 상병에게 화랑무공훈장을 각각 수여한다. 357호를 지원한 253호 편대장 황선우 소령과 358.328호.368호 정장인 최영순.이경근.황도연 대위는 인헌 무공훈장을 받는다 또 357호 기관장 조외건 중위 등 8명이 무공포장, 이해영 상사 등 41명이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유공자중 조외건 중위 등 357호 장병들은 포상식 뒤 군수지원함인 화천함 함상에서 장정길 해군 참모총장이 주관하는 격려연에 참석하고 9박 10일간의 포상 휴가를 떠난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