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법인소유 자동차의 종류별, 운행형태별 및 위험도 등에 따라 보장내용을 세분화한 법인전용 맞춤형 자동차보험 '삼성애니카-비지니스'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임직원이 운행중 사고를 일으켜 사망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추가 지급하는 '직원사랑위로금'과 입원할 경우 기준병실과 상급병실 간 병실료 차액의 50%를 지급하는 '입원병실차액담보'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임직원이 자동차사고로 형사처벌을 받을 경우 법인체가 입게 될 경제적, 업무적 손실에 대한 보상내용을 강화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