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관리청은 수해를 입은 산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오는 29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대책 회의를 갖기로 했다. 27일 남부지방산림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영주 봉화 울진 등 경북 북부지방 6개시.군 국유림중 산사태 25㏊, 임도유실 6㎞ 등 18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부청은 이에따라 해당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경북도지회, 남부토목사무소, 시.군산림조합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과 원인을 분석한 뒤 복구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남부청은 복구전담팀을 편성, 완벽하고 신속하게 복구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밝혔다. (안동=연합뉴스) 김효중기자 kimhj@yna.co.kr